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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웬의 자기분화척도 검사 및 해석

Thankful 2023. 4. 28. 10:57

* ‘자기분화’란?


- 개인 내적 수준에서의 자기분화: 감정과 생각을 분리시키는 것을 말한다.

- 타인과의 관계 수준에서의 자기분화: 상대방의 영향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자신의 입장을 취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.

즉, 생각과 감정을 분리시킬 수 있는 능력(자기분화)가 높아야 타인과의 관계도 원만해질 수 있다.

 

I. 보웬의 자기분화척도 검사지

 

* 보웬의 자기분화척도 검사는 총 38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. 그런데, 척도별로 문항이 나뉘기 때문에 임의적으로 구분하여 정리해보았다.

* 다음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귀하의 생각이나 느낌을 묻는 질문입니다. 귀하의 생각이나 행동, 느낌에 가장 가깝다고 판단되는 번호에 표시하여 주십시오

* (5점 척도) 전혀 그렇지 않다(0) / 대체로 그렇지 않다(1) / 조금 그렇지 않다(2) / 조금 그렇다(3) / 대체로 그렇다(4) / 매우 그렇다(5)

(기혼남녀 대상으로 문항이 작성되었으며, 미혼 및 청소년 대상으로 척도 검사를 할 때 문장 속의 배우자를 중요한 타인, 파트너, 이성친구 등으로 변경할 수 있음)


(1) 자기분화 차원: 심리내적 차원

- 하위요인1: 정서적 반응

1. 사람들은 내가 감정을 잘 통제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말한다. (  )

5. 나는 감정이 격해졌을 때에는 제대로 생각하기가 어렵다. (  )

10. 때때로 나는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고 느낀다. (  )

15. 나는 스트레스가 오래 계속되면 이성보다 감정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. (  )

20. 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즉흥적으로 처리하는 일이 많다. (  )

22. 나는 사람들에게 말부터 해 놓고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많다. (  )

27. 나는 화가 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편이다. (  )

30. 나는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편이다. (  )

35. 나는 차근차근 따져 생각하기보다 느낌과 감정에 따라 행동한다. (  )

* 점수:


- 하위요인2: 자기입장

4. 누군가와 논쟁을 벌이는 와중에는 나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내 입장을 분명히 할 수 있다. (  )

8. 나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별로 흔들리지 않는다. (  )

13. 다른 사람이 뭐라 하든 개의치 않고 대부분 내 생각대로 한다. (  )

18.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내 감정을 부인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. (  )

25. 대부분의 경우 내 감정이나 생각 따위로 고민하지 않고 단호하게 행동할 수 있다. (  )

29. 스트레스를 받아도 나는 별로 흔들리지 않는다. (  )

33. 누군가가 압력을 가해도 내 감정과 신념을 분명히 드러낼 수 있다. (  )

38. 나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지배적인 사람을 대할 때에도 분명한 사고와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. (  )

* 점수:


(2) 자기분화 차원: 대인관계 차원

- 하위요인1: 타인과의 융합

3. 나는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줄 사람이 옆에 없으면 종종 확신이 안선다. (  )

7.내 자존심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. (  )

12. 나는 뭔가 결정을 내릴 때 다른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 된다. (  )

17. 큰일을 시작할 때 나는 주변 사람의 많은 격려를 받아야 안심이 된다. (  )

24. 나의 말이나 의견이 남에게 비판을 받으면 잘 바꾸는 편이다. (  )

32. 나는 화가 나면 혼자 해결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. (  )

37. 내 의견이 배우자가 주의 사람과 비슷해야 안심이 된다. (  )

* 점수:


- 하위요인2: 정서적 단절

9. 배우자가 이해하지 못할까 봐 내 속마음을 솔직히 드러내지 못한다. (  )

14. 배우자가 나한테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는 느낌이 들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. (  )

19. 배우자와 함께 있을 때, 때로 나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힐 것 같은 때가 있다. (  )

26. 배우자가 나를 너무 구속하지 않으면 우리 부부관계는 더 좋아질 것 같다. (  )

34. 나는 자라면서 집을 나가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꼈다. (  )

* 점수:


(3) 자기분화 차원: 심리내적+대인관계 차원

- 하위요인: 정서적 융합

2. 배우자가 나를 비난하면 한동안 마음이 괴롭다. (  )

6. 나는 살면서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. (  )

11. 다른 사람이 나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다. (  )

16. 누군가에게 화가 나면 쉽게 그것을 풀지 못한다. (  )

21. 나는 예민한 편이어서 다른 사람에게서 상처를 잘 받는다. (  )

23. 아직도 나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와 다투고 나면 기분이 엉망이 된다. (  )

28. 배우자를 포함한 가까운 사람과 말다툼을 하고 나면 하루 종일 그 일을 생각한다.  (  )

31. 나는 배우자가 내 생각이나 기분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다. (  )

36. 나는 누군가에게 무시를 당하면 자존심이 상한다. (  )

* 점수:

 

II. 자기분화척도 검사 계산 방법


1. 위 문항 중 4, 8, 13, 18, 25, 29, 33, 38번을 제외한 모든 문항은 역점으로 계산한다. 즉, 0점으로 표기한 문항을 5점으로, 1점으로 표기한 문항을 4점으로, 2점으로 표기한 문항을 3점으로 계산하면 된다.

2. 각 하위요인 별로 점수를 합산하여 계산하면 해당 하위요인에 대한 자신의 점수를 알 수 있다.

3. 전체 문항을 합산하여 일반적으로 평균을 사용할 수 있으며, 보웬의 제안에 따라 자기분화 수준을 0~100점 사이의 백분위 점수로 환산할 수 있다. 그 공식은 백분위 점수=원점수(범위0~190)*100/190이다.

(예: 원점수의 총점이 110점으로 나온 경우: 100점 만점의 자기분화 점수는 57.9, 즉, 110(원점수)*100/190=57.9)

 

III. 자기분화척도 검사 결과 해석


* 보웬은 자기분화 수준을 총 4단계로 구분하였다. 1단계가 가장 낮은 수준이고, 4단계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.


1. 자기분화 수준 1단계: 가짜자기_Pseudo Self/0~25점

- 만성증상(Chronic Symptom)

- 정서와 지적 체계의 융해로 자아분화가 거의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다.

-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어렵고 감정에 의해 결정되는 삶을 산다.

- 대부분 감정반사행동을 한다.

- 강한 융해관계를 갖는다.

- 자신에 대한 신념이나 확신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.

- 일상생활을 거의 유지하지 못한다.

- 융통성이 적고 적응력이 부족하고 정서적으로 의존적이므로 쉽게 긴장한다. 따라서 역기능을 극복하기가 매우 힘들다.


2. 자기분화수준 2단계: 가짜자기_Pseudo Self/25~50점

- 중상회복 늦음(Symptom Recovery slow)

- 정서적 체계와 지적 체계 사이에 ‘분화’가 시작된다.

- 감정에 의한 융해관계가 생기는 경향이 있다.

- 생활은 관계 지향적이고 대부분의 에너지는 다른 사람의 인정과 사랑을 받기 위해 사용한다.

- 자기 존중이 다른 사람에게 달려있다. - 생활은 관계지향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예민하게 반응한다.

-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감정반사 행동을 한다.

- 예민한 반응, 충동적인 행동으로 반응한다. 관계에서 친밀감을 추구하며 실패할 경우, 우울 등 신경증적인 증상이 나타난다.


3. 자기분화수준 3단계: 진짜자기_Sloid Self/50~75점

- 약한 목표지향 활동(Low Goal Directed Activity)

- 정서적 체계와 지적 체계 사이에 기본적 ‘분화’가 되어 있는 상태다.

- 지적 체계가 충분히 발전하여서 ‘불안’이 증가할 때도 정서적 체계에 의해 지배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자기를 지키고 기능한다.

- 역할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여 생활은 좀 더 질서가 있고 폭 넓은 사회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한다.

-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극복할 수 있다.


4. 자기분화수준 4단계: 진짜자기_Sloid Self/75~100점

- 강한 목표지향 활동(High Goal Directed Activity)

- 여기에 속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고 거의 완전한 성숙함을 나타내고 높은 수준의 독립성을 가지고 기능한다.

- ‘불안’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.

-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결정된 삶을 산다.

- 자신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산다.

- 지적 체계와 감정체계의 상호작용이 활발하다.